[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안녕하세요' 오나미와 백봉기가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닮은꼴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커플 포즈를 취한 사연은 무엇일까?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코미디언 오나미와 배우 백봉기의 친남매 케미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안녕하세요' 측은 오나미, 백봉기의 투샷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서로 이마를 맞대고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 커플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그런가 하면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화면에는 오나미와 꼭 닮은 여성분들의 단체사진이 띄워져 출연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알고 보니 이들은 백봉기의 외가쪽 이모들로, 마치 오나미와 친자매 같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나미는 역시 드라마 '파스타' 방송 당시 백봉기를 두고 주변에서 "너 닮은 사람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일화를 밝히며 두 사람의 닮은꼴을 자랑한다.
특히 이날 오나미는 방송 욕심보다 '썸' 타려는 사심 방송에 더 집중해 웃음을 안겼다. 오프닝부터 "11년 째 연애를 못하고 있다"며 설움을 폭발시키던 오나미는 훈남 고민주인공이 등장하자 자진해서 에스코트하러 나가는가 하면, 녹화 내내 곁에서 지극정성으로 고민주인공을 보살피는 등 스튜디오를 달달한 썸으로 물들였다고 한다.
과연 오나미의 썸은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도플갱어 수준의 닮은꼴을 자랑하는 오나미와 백봉기는 어떤 웃음을 선사하게 될지 '안녕하세요' 38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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