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박원이 새 앨범 타이틀곡 ‘나(rudderless)’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박원은 팬들에게 "공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박원의 새 앨범 ‘알(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박원은 “사랑과 이별에 관한 노래를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앨범 타이틀곡 '나(rudderless)'는 나의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박원은 그간 자신의 경험들을 가사로 녹여내 음악 활동을 선보였다. 이에 “이번 앨범도 비슷한 얘기냐”고 묻는 사회자의 말에 박원은 “이번 앨범은 나의 생각과 이야기에 관한 곡들로 담겨있다”면서 “대중들이 외면하더라도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언젠가 한 번은 꺼내면 좋을 것 같아서 작업했다”고 전했다.
박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박원은 ‘제로미터(0M)’ 앨범의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터치(touch)’, ‘다운(DOWN)’, ‘미라클(miracle)’ 수록곡 모두 사랑받으면서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지난 8월 발매한 tvN ‘미스터 션샤인’ OST 이후 두 달 만에 팬들 곁을 찾은 박원은 새 앨범 ‘r’로 올 가을 감성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박원은 타이틀곡 ‘나(rudderless)’를 포함해 6곡이 수록된 새 앨범 ‘r’을 1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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