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알쓸신잡3'에서 피렌체의 '만석꾼', 메디치 가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알쓸신잡3'에서는 피렌체 곳곳의 예술, 건축을 책임진 메디치 가에 대해 설명했다.
5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3'에서 유시민은 피렌체에 대해 "메디치 가의 도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피렌체에는 메디치 가의 자본이 투입된 다수의 건축물이 있다. 또한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도나텔로 등 르네상스 시대 예술가들을 지원했다.
'알쓸신잡3'에서 김진애 교수는 "메디치 가는 당시 금융업을 했다. '돈놀이'로 부자가 된 메디치 가는 예술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유시민 작가는 "예술을 좀 아는 부자가 메디치 가였다"라며 메디치 가에 대해 설명했다.
'알쓸신잡3'에서 메디치 가가 얼마나 부자인지에 대한 이야기 역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유시민 작가는 "현재로 추산하면 약 144조원의 재산이다"라며 당시 놀라웠던 메디치 가의 재력을 설명했다.
유시민 작가는 "우리 경주에 '최부자 댁'이 있었듯 '메부자 댁'이 피렌체를 주름잡았다"며 유쾌한 비유를 하기도 했다.
'알쓸신잡3'에서 유시민 작가는 메디치 가의 전용 성당인 산 로렌초 성당에 방문한 이야기를 전했다. 성당 안에는 라우렌치아나 도서관이 있다. 당시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라우렌치아나 도서관은 방대한 규모로 출연진들을 감탄케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