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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알쓸신잡3' 김영하,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 언급한 이유?… 파리 페르 라셰즈는 어떤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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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알쓸신잡3' 김영하,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 언급한 이유?… 파리 페르 라셰즈는 어떤 장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0.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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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알쓸신잡3'의 김영하가 시인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에 대해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파리의 묘지 페르 라셰즈를 소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알쓸신잡3'(연출 나영석, 양정우, 양슬기, 이정원)의 김영하 작가는 피렌체 여행 중 영국인 묘지를 찾았다.

 

tvN '알쓸신잡3' [사진= tvN '알쓸신잡3' 화면 캡처]

 

이날 '알쓸신잡3'의 김영하는 "그 묘지에 슈퍼스타가 있다.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이다"라며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시작했다.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은 영문학 사상 최고의 로맨스 시인으로 불린다. 또한 19세기 영국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꼽혔다.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은 남편 로버트 브라우닝은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 부부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이 연애 당시 주고 받은 시가 유명하다.

'알쓸신잡3'의 김영하는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엘리자베스가 40세 때 15세 연하인 로버트와 결혼을 했고, 결혼 15년 만에 숨을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엘리자베스는 결혼 이후 사랑 시를 많이 썼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유희열은 "글만 보고 사랑에 빠졌다고 했는데, 그게 가능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영하는 "작가들도 팬이 많다"고 답변하며 웃음을 더했다.

'알쓸신잡3'의 김영하는 꼭 가 봐야할 묘지로 파리의 페르 라셰즈를 꼽았다. 페르 라셰즈는 파리 시내에서 가장 큰 정원 묘지다. 쇼팽, 짐 모리슨, 오스카 와일드 등 많은 예술가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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