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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연예계 절친 언급에 시청률 3주째 상승세... 18%대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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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연예계 절친 언급에 시청률 3주째 상승세... 18%대 돌파할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0.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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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미운우리새끼’는 지난달 23일 방송분을 기점으로 3주 연속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배정남의 출연으로 재미와 시청률을 모두 잡은 ‘미운우리새끼’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게스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17.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미운우리새끼’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가정사로 학창시절에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고백하는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배정남은 함께 작품에서 호흡했던 이성민부터 모델 동료인 강동원, 류승범 등 연예계 절친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미운우리새끼’는 ‘배정남 효과’를 누리면서 시청률 상승에 성공했다. ‘미운우리새끼’는 과거 20%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일요 심야 예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다소 과도한 연출이 눈에 띈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시청률 정체기를 보였다.

하지만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재치 있는 입담을 지닌 스페셜 게스트와 멤버들의 진솔한 매력을 어필하며 해당 논란을 불식시켰다. 지난 105회 방송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한 시청률을 보인 ‘미운우리새끼’가 앞으로 18%대를 돌파하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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