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여우각시별'의 채수빈이 어머니가 사고 비행기에 탑승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훈이 당혹스러워하는 채수빈을 위로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전환점을 예고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도 '여우각시별'의 시청률은 지난 주 대비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은 8.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여우각시별'에서 채수빈(한여름 역)은 사고 비행기에 자신의 어머니가 탑승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훈(이수연 역)은 당황한 채수빈에게 "같이 있어줄까요?" 물었다. 이제훈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채수빈은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다행이 채수빈의 모친이 타고 있던 비행기는 무사히 도착했고, 이 소식은 들은 채수빈은 눈물을 흘리며 안도를 표했다.

이 과정에서 채수빈은 이제훈이 모친을 위해 얼음찜질을 해줬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계속해서 자신을 돕는 이제훈에게 채수빈은 "혹시 그럼, 나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이제훈은 잠시 뜸을 들이고 "네"라고 대답하며 떠났다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과 채수빈은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여우각시별'이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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