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로 합류한 김혜림이 북한식 김치밥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멤버들은 김혜림이 만든 음식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은 하락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6.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1%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전날 방송에서 김혜림은 북한식 김치밥을 만들어 멤버들에게 제공했다. 먼저 고기에 밑간을 한 후, 김혜림은 냄비 안에 쌀, 김치, 고기를 반복적으로 쌓은 뒤 불 위에 올렸다. 이어 양념간장을 만들었다.
북한식 김치밥을 맛본 멤버들은 비주얼은 김치 볶음밥 같지만 전혀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송은이는 "내가 상상했던 맛이 아니다"라며 연신 감탄을 했다. 김광규도 삼시 세끼를 다 김치밥만 먹고 싶다고 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합류한 김혜림은 1980년대 활약했던 가수다. 김혜림의 출연으로 평소 그와 친분을 드러낸 김완선은 반가움을 전하며 직접 마중을 나가기도 했다.
지난 주 김혜림의 등장으로 '불타는 청춘'은 8%의 시청률을 돌파했다. 새 친구 김혜림이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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