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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김지수, 만취 인터뷰로 '완벽한 타인' 악재…음주논란 출연작 민폐 끼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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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김지수, 만취 인터뷰로 '완벽한 타인' 악재…음주논란 출연작 민폐 끼친 스타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0.1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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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배우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로 논란을 빚었다. 정상적인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김지수는 오늘(17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와 함께 음주논란으로 출연 작품에 폐를 끼친 스타들 역시 회자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김지수는 영화 '완벽한 타인' 라운드 인터뷰 일정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40분이나 늦게 만취 상태로 인터뷰 현장에 도착했다.

 

김지수 [사진=스포츠Q DB]

 

인터뷰 현장에 도착한 김지수는 혀가 꼬인 상태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소속사 측의 개입으로 김지수의 인터뷰는 5분 만에 종료됐다.

앞서 2000년, 2010년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지수는 만취 인터뷰로 또다시 실망감을 전했다. 김지수의 경솔한 행동은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드라마 '여우각시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만취 인터뷰로 인해 김지수가 또다시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기면서, 음주논란으로 인해 출연 작품에 폐를 끼진 윤제문, 윤태영, 구재이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제문 [사진=스포츠Q DB]

 

김지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윤제문은 과거 2010년, 2013년, 2016년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윤제문은 지난해 4월 영화 ‘아빠는 딸’ 공식 인터뷰 석상에 만취한 상태로 등장해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고, 결국 인터뷰는 취소됐다.

배우 윤태영 역시 음주 논란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지난 5월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은 윤태영의 음주운전 발각으로 인해 배역 교체를 하겠다고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은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주연을 맡게 된 배우로서 윤태영의 책임감없는 모습은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전했다.

지난 4월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9개월 만에 복귀한 구재이 역시 음주운전으로 출연하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구재이는 지난해 6월 음주운전으로 패션 프로그램 '팔로우미 시즌8' MC를 내려놓았다.

연예인의 논란은 파급력이 강하다. 연예인 논란으로 인해 당사자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예기치 않은 악재를 맞이할 수 있다. 베테랑 배우 김지수는 과거 음주로 물의를 빚었음에도 또다시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대중에게 실망감을 전하고 있다. 또한 김지수가 출연한 ‘완벽한 타인’, ‘여우각시별’ 역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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