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쇼미더머니777'의 김효은이 도끼를 섭외하면서 저력을 선보였다. 우승 후보로 평가된 나플라와의 대결에서 김효은은 엄청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선전했다. 김효은이 나플라를 꺾는 이변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쇼미더머니777'에서 딥플로우-넉살 팀의 김효은은 우승후보 나플라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효은은 니플라와 대결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딥플로우와 넉살은 김효은의 자신감을 세우기 위해 특급 피처링을 준비했다. 딥플로우는 “나플라라는 거물을 꺾기 위해 필살기를 준비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효은의 필살기는 바로 도끼였다. 검은 후드집업을 쓴 도끼가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환호를 보냈다. 랩을 시작한 도끼는 빡빡한 랩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김효은 역시 도끼와 함께 무대를 하면서 자신감을 찾은 것처럼 보였다. 더콰이엇은 김효은을 보며 “두려움을 극복한 것 같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효은의 상대인 나플라는 만만치 않았다. 김효은과 같은 붐뱁비트를 선택한 나플라는 다른 팀마저 감탄시킬 정도의 무대를 펼쳤다. 승패가 쉽게 예상됐던 것과 다르게 김효은은 도끼를 섭외하며 선전을 펼쳤다. 김효은과 나플라의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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