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안선영과 김형범이 특유의 재치 있는 상황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김형범은 안선영과 부부관계를 회복하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안선영에게 서운함을 표현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향초부터 향수 등으로 방 안의 분위기를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아내인 안선영(오달숙 역)에게 “잘 밤에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며 발길질을 당한 김형범(탁허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에서 김형범은 안선영과 신혼부부 못지않은 달콤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방안 곳곳에 향수를 뿌렸다. 하지만 안선영은 “나한테 좋은 냄새 안 나?”라는 김형범에게 “제발 좀 씻어라. 아침에 뿌린 향수 냄새가 아직까지 나냐. 더럽다”고 나무랐다.
또한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형범은 잠을 청하려는 안선영에게 팔베개를 해주려고 했지만 의도치 않게 머리를 치면서 안선영을 더 불쾌하게 만들었다.
안선영과 김형범은 하희라(차진옥 역) 김응수(김복남 역) 부부와 고은미(남미래 역) 김정욱(강준호 역) 전 부부와 달리 유쾌한 상황과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매회 안방극장에 웃음과 힐링을 안기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안선영과 김형범이 앞으로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어떤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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