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유튜브 '이수근 채널'에 강호동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근 뿐만 아니라 김준호, 아이콘 찬우도 유튜버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자 연예인들의 콘텐츠는 유튜브에 진출한 많은 여성 연예인들의 뷰티 콘텐츠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9시 30분 공개 예정인 '이수근 채널'에 강호동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강호동은 이수근과 치열한 당구 대결을 펼치며 남다른 당구 사랑, 그동안 숨겨온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근 채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면서, 이수근처럼 방송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는 남성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에이핑크 보미, 악동뮤지션 수현 등 여성 연예인과 달리 이들은 게임, 먹방, 브이로그 등 오락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김준호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 4개월째 '얼간김준호'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이수근이 최근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반면 김준호는 일찌감치 4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
그는 먹방 콘텐츠인 '찰스토랑'을 통해 자신만의 먹방을 진행했다. 특히 '금먹방'으로 불리는 영상은 조회수 169만을 돌파했다. 금스프, 금밥, 금테이크 등 독특한 음식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지난 8월에는 '얼간김준호'의 팬미팅을 통해 금코파이, 금나나를 시식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의 거침없는 입담이 돋보이는 '얼간김준호'에서는 이색 먹방, 게임, 패러디, 유튜버와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준호 뿐만 아니라 아이콘의 찬우도 유튜브 '찬우살이'를 통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찬우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그의 일상 외에도 아이콘 멤버들이 출연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찬우는 한 달 만에 15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아이돌 멤버의 솔직한 일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 외에도 도쿄 맛집 소개, 대만 먹방, 게임 플레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등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