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돌 유키스 소속 일라이와 레이싱모델 지연수가 방송을 통해 달콤한 결혼 생활을 전하면서 아이돌 남편 문희준 소율 부부, P군 유민 부부도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11살차 연상연하' 일라이 지연수 부부는 지난 2014년 6월 결혼하고, 이듬해 결혼한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일라이는 결혼 소식과 함께 지연수가 임신 3개월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일라이의 갑작스러운 결혼, 그 아내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연수는 1980년생으로 39세다.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28살이며,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이목을 끌었던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아들 민수를 품에 안았다.
일라이 지연수 부부처럼 문희준 소율 부부, P군 유민 부부도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당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문희준 소율 부부는 '최초의 아이돌 부부'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2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문희준이 방송을 통해 아내를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문희준의 결혼은 9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그룹 H.O.T 멤버의 결혼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내 소율은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크레용팝은 히트곡 '빠빠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소율은 공황장애로 지난 2016년 10월 팀에서 탈퇴했다.
또한 P군 유민 부부는 지난 8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P군은 1991년생, 유민은 1994년생으로 3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P군은 지난 2013년 탑독 미니앨범 '도그스 아웃(Dogg's out)'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탑독이 제노티로 팀명을 바꾼 뒤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별다른 활동 없이 전해진 결혼 소식이어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민은 지난 2016년 라니아 미니앨범 '스타트 어 파이어(Start a fire)'로 데뷔했다. 그는 걸그룹 라니아 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