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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표 육개장·겉절이지짐·박대구이 레시피 공개… '국간장으로 밑간'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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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표 육개장·겉절이지짐·박대구이 레시피 공개… '국간장으로 밑간'이 포인트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0.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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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육개장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의 김수미는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육개장을 만들었다. 양지머리로 육수를 내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삶는다.

 

[사진=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김수미는 이어 육개장에 들어가는 박고지, 느타리버섯, 고사리, 토란대에 밑간을 했다. 밑간을 할 때 국간장 한큰술, 마늘 한큰술, 참기름 한큰술을 넣고 버무린다. 양지머리가 익으면 건져서 결대로 찢는다. 칼로 써는 것보다 손으로 찢으면 식감이 더욱 좋아진다. 양지머리 역시 국간장, 참기름, 통마늘,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한다.

이후 김수미는 육개장에 고추기름을 넣었다. 고추기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고춧가루 한 국자, 대파, 통마늘, 통생강, 양파 반 개를 넣고 끓인다. 고춧가루가 까맣게 타면 면포에 거른다. 이렇게 만든 고춧기름은 유리병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양지머리 육수에 대파를 반으로 썰어 넣고, 앞서 밑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다. 여기에 굵은 고추가루 5작은술,마늘은 한 큰술, 양파 반 개, 홍고추를 넣고 끓이면 된다. 이후 센불에 30분, 약한 불로 30불을 끓이면 완성이다.

이어 김수미는 얼갈이 된장 무침을 준비하기도 했다. 먼저 얼갈이를 20분 정도 데쳐놓는다. 열무는 무 윗부분은 조금 남겨야 식감이 좋다. 얼갈이는 대가리만 제거한다. 된장은 한주먹 정도 넣고 무침 고추장은 된장의 반을 넣고 무친다.

이후 마늘은 한큰술.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안에 넣는다. 호박은 큼직하게 썰어 씨 있는 부분은 빼고, 어슷썰기한 청양고추와 양파 한 개, 쌀뜨물 1L 흔들어서 넣고 20분 지지면 완성된다.

이어 김수미는 박대구이와 조림을 요리하기도 했다. 박대는 바다 생선의 일종으로 전라북도 군산에서 많이 잡힌다. 박대는 회, 탕, 구이, 조림 등으로 섭취하며 말려서 먹기도 한다. 반건조 상태의 박대로 생선구이를 하면 식감이 더욱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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