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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내 사랑 치유기' 임강성, 소주연에 "죽은 듯이 살랬지" 폭언...반효정 "누가 누구 아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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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내 사랑 치유기' 임강성, 소주연에 "죽은 듯이 살랬지" 폭언...반효정 "누가 누구 아기냐"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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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임강성이 집을 찾아온 소주연에게 소리치며 내쫓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를 반효정이 목격하면서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요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임강성(박전승 역)이 집 앞에서 소주연(양은주 역)을 만났다. 소주연은 소유진(임치우 역)과 함께 집에 도착했다. 이를 본 임강성은 "너 내가 우스워? 내가 꺼지랬지. 죽은듯이 살랬지"라며 소리쳤다. 

 

[사진= MBC '내 사랑 치유기' 방송화면 캡쳐]

 

소유진의 만류에도 임강성은 "이것들 때문에 내 인생이 어떻게 됐는데"라며 "꺼지란 소리 안 들려?"라고 분노했다. 소주연은 "안 간다. 아기 놔두고 갈 수 없다"며 버텼다. 그러면서 임강성에게 "한 번만 제대로 봐달라. 우리 아기지 않냐"고 매달렸다. 

이에 반효정(정효실 역)이 "누가 누구 애기냐"라며 목발을 짚고 달려와 임강성의 머리채를 잡았다. 주위에 있던 소유진, 길용우(최재학 역) 등이 반효정을 말렸지만 흥분한 반효정은 "이 우라질 놈의 머리털을 다 뽑겠다"며 임강성의 머리채를 쥐고 놓지 않았다. 

집 앞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이를 말리던 틈바구니에서 소유진은 넘어졌다. 이를 연정훈(최진유 역)이 부축했다. 임강성은 "이 집구석 지긋지긋하다"며 결국 집을 나갔고, 소유진은 박준금(김이복 역)에 의해 맨발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를 출산한 소주연의 등장에 소유진의 집안이 뒤집어진 가운데, 소유진이 이번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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