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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계룡선녀전' 구구단 미나, 문채원까지 사로잡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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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계룡선녀전' 구구단 미나, 문채원까지 사로잡은 매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0.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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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미나가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양이'랑 이미지가 잘 매치된다는 생각에 정말 좋았어요"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계룡선녀전'을 통해 배우 문채원이 엄마를 연기한다. 딸 점순이로는 구구단의 미나가 활약한다. 문채원과 '모녀 케미'를 보여줄 미나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극에 흥미를 더하게 될까.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계룡선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채원은 "엄마 역할이 처음이라 (미나와의 호흡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편안하고 어색하지 않다. 제가 자꾸 미나를 사랑스럽고 귀엽게 바라보게 된다. 실제로도 그런 매력이 많은 친구"라며 미나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미나 [사진= 스포츠Q DB]

 

구구단 미나는 '계룡선녀전'에서 선옥남과 나무꾼 사이에 태어난 딸 점순이를 연기한다. 이번 생에는 호랑이로 태어났지만 수련을 통해 인간이 됐다. 작품이 전개되며 사람의 모습, 고양이의 모습, 호랑이의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채원의 말처럼 미나는 '고양이'와 이미지가 비슷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매력적인 눈매와 시원한 입꼬리는 작은 고양이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미나는 지난해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해 한예슬의 아역으로 활약했다. 공교롭게도 '고양이상' 외모의 대표격인 한예슬의 아역을 연기한 미나는 풋풋한 10대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드라마 속 아역이나 단편 드라마,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도전했던 미나는 이번 '계룡선녀전'을 통해 이전보다 큰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미나가 가진 이미지와 점순이의 특징이 딱 맞아 떨어지며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나가 점순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풋풋함과 귀여운 매력을 얼마나 마음껏 발산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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