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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측, "대사관 도움 받아 귀국… 자카르타 억류 사태,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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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측, "대사관 도움 받아 귀국… 자카르타 억류 사태, 법적 대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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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이종석 측이 자카르타 공항 억류 논란과 관련, 담당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6일 오전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A-man project)는 공식 SNS를 통해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팬미팅 직후 기획사와 현지 프로모터 Yes 24의 업무 처리 때문에 귀국 일정이 지연되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쳤다"라며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국할 수 있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종석 [사진= 스포츠Q DB]

 

또한 소속사 측은 "사태 발생 원인은 지금도 계속 알아보고 있는데, 기획사와 YES34의 설명이 계속 바뀌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처음에는 YES24 현지 대표가 아무 이유 없이 배우와 스태프 여권을 가지고 잠적했다고 파악됐다. 그러나 이후에는 YES24가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현지 대표가 인도네시아 세무 당국에 억류됐고, 이 과정에서 그가 소지 중이던 배우와 스태프 여권까지 압수됐다고 설명이 바뀌었다.

이후에는 현지 언론에서 YES24가 실수로 단기취업 허가를 신청하지 않아 비자 문제까지 발생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종석 측은 "이번 사태를 초래한 기획사나 현지 프로모터 대해 당사는 법무법인 율촌(담당변호사 안정혜)을 통해 단호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 대응 방안은 모두 법무법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당사와 배우는 현지 팬들이 보여주신 애정과 성원만 안고 가겠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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