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이슈Q] 이경진부터 홍진경·양희은까지… '암 극복한 스타들'
상태바
[이슈Q] 이경진부터 홍진경·양희은까지… '암 극복한 스타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07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경진이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경진이 유방암을 극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과거 암 투병을 했던 스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경진은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경진은 수술 등의 치료로 현재 암을 극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진 [사진= 불타는 청춘]

 

이경진은 암 수술 이후 후유증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이경진은 건강 관리를 강조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이경진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암 투병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와 동시에 암을 이겨내고 활동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스타들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홍진경은 난소암을 이겨냈다. 홍진경은 2003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7년 만에 딸 라엘이를 얻었다. 그러나 출산 1년여 만에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

홍진경은 항암 치료를 선택했고,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가발을 착용하고 방송 활동을 하는 등 삶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홍진경은 지난 2016년 난소암을 이겨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건강을 되찾았지만 3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양희은은 30대 시절 점액성 난소암 판정을 받았었다. 암 판정 당시 양희은은 수술 이후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는 등 상황이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희은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등을 통해 암 투병을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배우 김승환은 대장암을 극복했다. 김승환은 지난 2005년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고, 수술을 통해 암덩어리를 제거했다.

김승환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대장암 발병 당시를 회상했다. 김승환은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 출연 당시 시청자들의 원성으로 중도 하차해야 했고,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결국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됐고, 이는 대장암으로 이어졌다. 김승환은 수술 이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홍여진, 이주실, 엄앵란, 이정섭 등의 스타들이 암을 극복한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