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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영화제' 23일 개막… 개막작 '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 난민, 그들의 험난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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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영화제' 23일 개막… 개막작 '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 난민, 그들의 험난한 겨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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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의 두 번째 영화제 '국경없는 영화제 2018'(Films Without Borders 2018)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국경없는 영화제 2018'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극장에서 개막한다.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김성령이 맡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국경없는 영화제 2018'는 구호 활동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참혹한 실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됐다.

 

[사진= 국경없는 영화제]

 

 

'생명을 살리는 외로운 싸움'이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병원 폭격', '결핵', '이주민과 난민', '파괴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총 7편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지난해 상영되며 주목 받았던 '어플릭션', '위험한 곳으로 더 가까이'를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 난민, 그들의 험난한 겨울', '아프가니스탄: 화염에 휩싸인 병원', '뉴 바바리아니즘', '부서진 기억들', '결핵: 무자비한 킬러' 총 7편이 상영된다.

상영작들은 지중해와 유럽 난민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국경없는의사회가 활동하는 세계 곳곳의 현장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국경없는 영화제 2018'의 개막작은 '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 난민, 그들의 험난한 겨울'이다. 개막작 상영 이후에는 스테판 오브라이트 국경없는의사회 동남아시아 난민 대응 담당, 국경없는의사회 이재현 구호 활동가가 '최전선에서 목격한 세계 난민 위기'를 주제로 현장 토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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