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버즈의 '나무'가 두 번째 문제로 출제됐다. 이와 동시에 버즈 '나무'의 가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연출 박성재, 이태경, 윤인회)는 두 번째 문제로 버즈(Buzz)의 '나무'를 두 번째 문제로 선택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의 두 번째 곡으로 등장한 버즈의 '나무'는 지난 2014년 발표된 4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버즈의 '나무'는 오랜 공백을 깨고 8년 만에 발표된 곡이기도 하다.

'나무'의 가사는 떠나는 연인을 붙잡는 애절한 마음을 나무에 빗대 표현한 점이 인상적인 곡이기도 하다.

'놀라운 토요일'이 선택한 버즈 '나무'의 문제 가사 부분은 곡의 끝 부분으로 '나는 여기서 내곁에 머물러 널 원해 가엾게도 난 널'이다.

문제가 출제된 이후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가엾게도 난 널' 부분이 잘 들리지 않아 신동엽 등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또한 혜리와 박나래는 영어 가사가 없다는 점에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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