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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프리스트' 연우진 악몽에 박용우가 추천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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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프리스트' 연우진 악몽에 박용우가 추천한 해결책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1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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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박용우 선배랑 현장에서 찬송가를 부른 적도 있어요. 편안해요."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배우 연우진이 '프리스트'에서 엑소시스트 오수민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연우진은 구마 신을 촬영하며 악몽을 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악몽을 피하기 위한 박용우의 남다른 해법이 눈길을 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OCN 새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연우진은 "구마 신을 촬영하며 후폭풍은 없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연우진은 "구마 신을 많이 촬영하다 보니 저 같은 경우는 나쁜 꿈을 꾸기도 해요"라고 답했다.

 

배우 박용우 연우진 [사진= 스포츠Q DB]

 

이어 "많이 겪으니까 꿈인 걸 인지하게 됐는데, 거기서 많은 영화를 찍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얘기를 박용우 선배에게 했더니 처방을 내려주셨어요. 자기 전에 찬송가를 부르라고"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랑 박용우 선배는 현장에서 찬송가를 부르기도 했어요"라는 연우진의 말에, MC 박슬기는 "효과가 있었냐"고 물었다. 연우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 편안했어요"라고 전했다.

연우진과 박용우는 각각 엑소시스트 오수민과 문기선 역을 맡았다. 악몽을 쫓는 방법으로 찬송가를 추천한 박용우와, 그의 말대로 찬송가를 부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는 연우진의 모습이 극중 오수민, 문기선의에 기대를 높였다. 

'프리스트'의 두 엑소시스트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준 구마사제와는 또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두 사람이 찬송가를 불러야 할 만큼 작품에 몰입한 '프리스트'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오는 24일 첫 방송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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