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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괘방산 백패킹 도전, 차인표 "김용만 머릿속 비박은 아닌 듯"...웃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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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괘방산 백패킹 도전, 차인표 "김용만 머릿속 비박은 아닌 듯"...웃음 유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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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궁민남편' 차인표가 힘든 산길에 비박을 제안한 김용만의 의도를 의심했다. 김용만 역시 그의 말에 동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괘방산에서 야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 뿐인 괘방산의 야영지에서 다른 멤버들은 "완전 돌밭이다"라며 한숨을 쉬었지만 비박을 주도한 김용만은 "터가 좋네요"라고 물으며 반가워했다.

 

[사진= MBC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쳐]

 

이 가운데 차인표는 나홀로 텐트 치기를 완성하며 괘방산에서도 열정 만수르의 능력을 과시했다. 텐트 치기를 마친 멤버들은 일몰을 보기 위해 다시 산길을 올랐다. 차인표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이게, 내 생각엔 김용만 씨가 머릿속에 그렸던 비박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뒤이어 오는 안정환에게도 "이건 아닌 것 같지 않냐"고 물었다. 안정환 역시 지친 기색으로 "확실히 경험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괘방산을 올라오던 김용만은 "방송으로 비박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괘방산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39m다. 해수욕장이 있는 등명 서쪽에 솟은 산으로 등명과 산 정상 사이에 등명락가사가 동해를 향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괘방산은 백패킹 마니아들에게도 잘 알려진 산으로, 야영에 처음인 초보자들에게도 추천되는 장소다. 

과연 멤버들이 김용만의 소원인 백패킹을 하면서 어떤 즐거움을 느끼게 될지, 저녁 식사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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