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1:13 (일)
'비밀과 거짓말' 서인석, 이중문에 "전노민 아직 있어?" 분노에 오승아·이일화 말려
상태바
'비밀과 거짓말' 서인석, 이중문에 "전노민 아직 있어?" 분노에 오승아·이일화 말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23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비밀과 거짓말' 서인석이 이중문에게 전노민이 버티고 있단 사실을 전하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오승아와 이일화가 이중문의 편을 들었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3일 저녁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에서는 아침 식사 중이던 미성그룹 회장 서인석(오상필 역)이 이중문(윤재빈 역)에게 전노민(신명준 역)의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과 거짓말' 서인석이 이중문에게 전노민이 버티고 있단 사실을 전하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오승아와 이일화가 이중문의 편을 들었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 = 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서인석은 "아직도 사장실에 신명준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며? 내가 뒷방 늙은이로 보이냐?"고 화를 냈다.

깜짝 놀란 이중문은 "제가 반드시 고모부를 사무실에서 나가도록 만들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서인성은 "네가 무슨 수로?"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옆에서 상황을 보고 있던 오승아(신화경 역)와 이일화(오연희 역)는 "한번 믿어 보시라"며 "재빈이가 잘 해낼 거다"고 힘을 실어줬다. 자신감을 되찾은 이중문도 "저 할아버지 핏줄이라고요. 자신 있다고요"라며 다시 한번 회장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방으로 돌아온 이중문은 오승아에게 "아 미치겠네. 내가 어떻게 고모부를 밀어내요"라며 괴로워했다. 오승아는 "재빈 씨는 할 수 있어요. 강해져야 해요"라고 응원했고, 다시 해보겠다는 이중문의 말에 "고마워요. 역시 재빈 씨 뿐이요"라며 꼭 안아줬다.

현재 오승아는 김혜선(한주원 역)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의심하며 불안감에 떨고 있다. 이일화 또한 자신이 직접 김혜선 일을 처리하겠다며 마음을 다잡는 상태다. 

불안한 요소가 많은 가운데 오승아가 이중문을 후계자로 내세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쏘리고 있다.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지난 6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