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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디바 정수라, 오는 30일 데뷔 35주년 기념음반 발매에 공연 개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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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디바 정수라, 오는 30일 데뷔 35주년 기념음반 발매에 공연 개최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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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국민디바 정수라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기념 음반을 발매한다.

27일 정수라 소속사 측은 "정수라가 오는 30일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기념 공연과 동시에 음반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진 = 제이뮤직컴퍼니 제공]

 

관계자에 따르면 정수라의 이번 앨범은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의 공연 날짜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앨범 발매를 기념해 새롭게 발표하는 신곡 두 곡과 데뷔 이후 팬들로부터 사랑 받았던 곡을 새롭게 편곡했으며 최근 몇 년 간 발표했던 싱글 앨범을 리마스터링하여 수록하였고 2CD로 구성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업고 업고 (Up Go Up Go)’는 작곡팀 씨유미스터와 작사가 이건우의 곡으로 신나는 EDM 라틴 댄스 곡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넘치는 훅(Hook)이 특징이다. 

해당 곡에 대해 관계자는 "팬들과 같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록 멜로디와 가사에 포커스를 맞췄으며 16비트 라틴 리듬으로 줌바댄스를 즐길 수 있고 국민 코러스 김현아와 소울맨이 참여해 한층 멜로디를 풍성하고 신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수록곡 중 두번째 곡인 ‘어린 시절 나를 만났다’는 제목 부터 노래를 듣기 전부터 아련한 느낌과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며 작곡가 오주연과 작사가 오주은과 함께 국민디바 ‘정수라’가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드린 곡이며 정수라의 아련함과 청량한 울림이 담겨 있는 곡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데뷔 곡인 ‘바람이었나’와 ‘아버지의 의자’ ‘지나가면’ ‘환희’ ‘아! 대한민국’ 등의 수많은 히트곡이 수록돼있다.

공연을 앞두고 정수라는 “데뷔 35주년을 맞이하면서 30일 하얏트 그랜드볼룸 홀에서 공연과 함께 팬들에게 들려줄 것”이라며 “10년만의 공연, 15년만에 정규음반이라 더욱더 준비를 많이 했고 너무 설렌다”라고 말을 전했다.

국민디바 정수라는 1983년 데뷔해 ‘아! 대한민국’, ‘환희’, ‘난 너에게’ 등의 히트곡으로 가요계에 열풍을 일으키며 1984년 데뷔 2년 만에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던 자타공인 국민가수다.

오는 30일부터 새달 1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정수라 35주년 기념 공연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함께 동시에 발매되는 35주년 기념 앨범의 기대감도 한층 더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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