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끝까지 사랑'에서 한가영(이영아 분)이 시아버지인 강제혁(김일우 분)에게 복수를 했다. 이영아가 김일우, 강세나(홍수아 분)과 맞서고 있는 가운데 윤정한(강은탁 분)은 에밀리의 자살 소동으로 고민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 91회에서는 에밀리의 자살 소동을 막은 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밀리(정혜인 분)은 강은탁에게 현재까지도 미련을 가지고 있다.
'끝까지 사랑'에서 이영아는 강은탁을 이해하면서도 에밀리에게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있다. 이영아는 강은탁에게 "나 말고 에밀리를 신경써달라"며 중요한 증인이 되는 에밀리의 신변보호를 당부했다.
'끝까지 시랑'에서 이영아는 김일우를 고소하며 법정 싸움을 이어간다. 김일우에게 이영아는 "아버님도 저에게는 복수의 대상이다"라고 말해 김일우를 당황시켰다.
'끝까지 사랑'에서 윤정빈(정소영 분)의 병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합검진을 받은 정소영은 건강이 좋지 않다는 복선을 거듭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끝까지 사랑'은 이제 종영이 거의 다가오고 있다. 이영아가 복수를 성공해나가는 가운데 이영아, 강은탁의 관계에 다시 끼어든 에밀리, 그리고 정소영의 질병이 앞으로의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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