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송해가 대한민국 최고령 MC의 삶을 공개한다. 특히 송해에게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생애 첫 휴먼다큐멘터리라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300회를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령 MC 송해가 출연한다.
1955년 데뷔한 송해는 방송가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해왔다. 가수 겸 코미디언 송해는 현재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고 있으며, 그는 한국 현역 방송인 중 최고령자다. 그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93세의 나이로도 MC로 활약하는 비결을 밝힌다고 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1월 송해는 아내와 사별했다. 같은해 10월, 그는 KBS 2TV '대화의 희열'에서 66년을 함께한 부인을 떠나보낸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아내를 잃은 지 1년이 흐른 지금, 그는 여전히 그리운 아내를 향한 사부곡을 전할 예정이다.
나이를 잊은 열정으로 방송가를 반 세기 이상 지켜온 송해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15일(오늘)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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