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4:15 (목)
'나 혼자 산다' 헨리, 캐나다 친구 마리오와 민속촌서 한식 체험…막걸리부터 '설렁탕+깍두기 국물' 먹방까지
상태바
'나 혼자 산다' 헨리, 캐나다 친구 마리오와 민속촌서 한식 체험…막걸리부터 '설렁탕+깍두기 국물' 먹방까지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18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캐나다 친구 마리오와 함께 민속촌에서 한국 음식을 체험했다. 헨리는 한국 음주 문화부터 식문화까지 완벽하게 알려주면서, 한국인보다 더욱 한국인 같은 면모를 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헨리와 친구 마리오가 민속촌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캐나다 친구 마리오와 함께 민속촌에서 한국 음식을 체험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헨리와 마리오는 민속촌 내 음식점을 찾았다. 헨리는 마리오가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만을 골라 주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설렁탕, 잡채, 인절미, 순대에 막걸리를 곁들여 먹기로 했다.

헨리는 마리오에게 막걸리를 마시기 전에 "짠"이라고 말하며 잔을 부딪히는 한국 음주 문화까지 알려줬다. 이어 마리오는 음식을 순서대로 맛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리오는 잡채가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헨리는 한국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장면이라고 말하며, 잡채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하고자 했다. 그는 잡채 중 긴 당면을 집어들어 한쪽을 입에 물고, 마리오가 반대쪽부터 먹도록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헨리는 마리오에게 또 깍두기 국물을 설렁탕에 넣어 먹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본인도 외국인인 헨리는 처음 한국을 방문한 마리오에게 한국 식문화를 제대로 전파하면서, 한국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