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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신고은X임윤호, 스케이트장 데이트로 핑크빛 기류…서도영, 임윤호에 "신고은 포기 못한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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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신고은X임윤호, 스케이트장 데이트로 핑크빛 기류…서도영, 임윤호에 "신고은 포기 못한다" 경고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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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강남스캔들' 신고은(은소유 역)과 임윤호(최서준 역)가 스케이트장 데이트를 가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서도영(홍세현 역)은 분노를 숨기지 못하며 임윤호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홍백희(방은희 분)의 계략대로 은소유와 최서준의 관계가 진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은소유와 최서준은 애써 준비한 브리핑을 하지 못하게 됐다. 홍백희가 회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최서준에게 잘못 알려줬기 때문.

결국 최서준은 임원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고, 최진복에게 혼이 났다. 하지만 최서준은 끝까지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아버지의 비난을 감수했다. 

이후 최서준은 은소유에게 어딘가 함께 갈 것을 부탁했다. 최서준이 은소유를 데려간 곳은 바로 스케이트장이었다. 두 사람은 스케이트를 타면서 근무 시간 중 데이트를 즐겼다.

최서준과 은소유는 스케이트장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다가 사무실로 복귀했다. 사무실에는 홍세현이 최서준을 기다리고 있었다. 홍세현은 최서준에게 "기다리는데 왜 둘이 동시에 안 오지? 왜 둘이 동시에 전화를 안 받지? (열이) 좀 오르더라"고 입을 뗐다.

이에 최서준은 "스케이트장 갔었다. 그래서 전화를 못 받았다"며 "형도 알지? 아버지한테 혼나면 스케이트장 가는 거"라고 답했다. 그러자 홍세현은 최서준에게 "그렇게 소유 앞에서 울고 짜고 동정표 얻었나"라고 몰아붙였다.

빈정이 상한 최서준은 홍세현의 말에 "다음에 이런 기회 또 있으면 울고 짜고 동정표 얻겠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홍세현은 물러나지 않고 "드디어 네 뒤치다꺼리 졸업인가. 서로 직함 부르자"며 "나 소유 포기 못한다. 혹시 이미 시작했다면 조심해"라고 경고했다.

최서준은 은소유에 대한 마음이 없지 않지만, 홍세현과의 우정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홍세현이 본격적으로 최서준에게 적대적인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최서준은 은소유를 밀어내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세 사람의 러브라인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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