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나혼자 산다' 최강창민과 엑소 시우민이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 이날 택시를 타고 산 정상 근처까지 올라가는 도중 시우민은 최강창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한라산을 오르는 최강창민과 엑소 시우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창민은 엑소 시우민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시우민이 햇빛에 눈이 부셔 손을 머리 위로 올리자 최강창민은 그를 대신에 손을 포개 올리며 패널들의 야유(?)를 샀다.
이어 시우민도 최강창민에 대한 팬심을 한껏 드러냈다. 두 사람이 택시에 타자 기사님은 "연예인들이 타서 날씨가 더 좋은 거 같다"며 인삿말을 건넸고, 시우민은 최강창민을 바라보며 "이분이 동방의 신이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비현실적인 케미에 스튜디오의 '1얼' 이시언은 기안84의 머리를 때리며 '현실 형제 케미'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8관왕을 차지하며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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