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뮤직뱅크 홍콩’에서 몬스타엑스가 ‘섹시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몬스타엑스 원호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면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인 홍콩’에서는 ‘원조 짐승돌’인 2PM의 히트곡 무대를 똑같이 재현하는 몬스타엑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뮤직뱅크 인 홍콩’에서 몬스타엑스는 7인 7색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헤어 컬러와 섹시미를 배가시키는 블랙 슈트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2PM 특유의 고난이도 퍼포먼스는 물론, 아크로바틱 안무들을 똑같이 선보이면서 홍콩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PM 멤버인 옥택연은 지난달 20일 개인 SNS에 몬스타엑스의 영상과 “고생했겠다. 멋있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옥택연은 “후배님들이 자꾸 그렇게 찢으면 컴백투어 할 때 나도 해야 되잖아요?”라며 유쾌한 입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몬스타엑스 셔누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봐주세요 형님”이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 2집 정규앨범의 두 번째 파트인 ‘위 아 히어(WE ARE HERE)’ 발매 후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앞으로 어떤 퍼포먼스와 색다른 음악 콘셉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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