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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5선 도전' FIFA 회장선거, 4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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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5선 도전' FIFA 회장선거, 4파전 압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2.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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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현 회장 포함 알 후세인·피구·판 프라흐 각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됐다.

FIFA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현 FIFA 부회장), 루이스 피구 전 포르투갈 축구국가대표, 미하헬 판 프라흐 네덜란드축구협회장 등이 차기 회장선거 최종 후보로 나서기 위한 자격 검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5선에 도전한다.

앞서 출마하기로 결심한 제롬 상파뉴 전 FIFA 국장은 자격 미달로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FIFA 회원국 가운데 최소 5개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하지만 상파뉴에게는 3개국밖에 지지하지 않았다.

FIFA 윤리위원회는 최종 후보에 오른 네 사람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실시한다. FIFA 선관위는 감사에서 통과한 인원을 차기 회장선거 후보자로 확정, 발표한다.

FIFA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열린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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