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이상우가 '진심이 닿다' 유인나와 헤어진 이동욱을 걱정했다. 이동욱이 로펌에서 밤을 새고 왔다고 오해한 뒤 축구에 식탐까지 늘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28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이상우(김세원 역)가 아침에서야 집에 들어온 이동욱(권정록 역)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우는 "아침부터 안 보이길래 조기축구 간 줄 알았더니 밤새고 왔냐?"라며 혀를 찼다. 이후 손성윤(유여름 역)과 만난 이상우는 "정록이가 이별 이후 휴유증이 심한 거 같다"며 "조기축구에 집중하질 않나 음식을 두 배로 시키질 않나 정말 걱정된다"고 전했다.

사실 이동욱은 유인나(오진심 역)와 헤어짐을 번복하고 다시 만나고 있다. 앞서 유인나 집에서 깨어난 이동욱은 그에게 조식을 차려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요리를 맛본 유인나는 이동욱에 "요리까지 잘하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당사자를 당황케 했다.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진심이 닿다'는 4%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지난달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진심이 닿다'가 몇부작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총 16부작으로 알려졌다. 이날 마지막 회를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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