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일명 '청담동 주식 부자'로 화제를 모았던 이희진은 어째서 비극의 주인공이 됐을까?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사기 혐의와 가족피살사건, 그리고 피의자 김다운을 취재한다.
지난 3월 16일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부모님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이희진 부모의 집에는 살해된 이 씨 형제 어머니의 시신이 있었다.
3월 17일 주범 4명 중 한 명이라는 김다운이 검거됐다. 그는 자백을 통해 아버지의 시신 위치도 실토했다. 김다운은 1년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해 살인을 저질렀고, 시신을 숨기기 까지 했다.
사건 당일 이희진의 부모님 손에는 둘째 아들 이 씨가 매각한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의 판매 대금 중 일부인 현금 5억이 있었다.
'청담동 주식부자'로 이름을 떨쳤던 이희진은 사기 혐의로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가 저지른 사기 피해 금액은 292억원. 피해자는 232명에 달하는 주식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된 그이기에 이번 살인 사건이 청부 살해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이 씨 부모가 살해된 이후 김다운이 어머니인 척 하며 이 씨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확인했다. 의문의 살인사건의 이면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있을까?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가족 피살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