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TV본색] 입짧은 햇님, '놀라운 토요일'서 여주 한정식 맛보지 못했다 '아쉬움 폭발'
상태바
[TV본색] 입짧은 햇님, '놀라운 토요일'서 여주 한정식 맛보지 못했다 '아쉬움 폭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02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입짧은 햇님이 '놀라운 토요일' 1주년 파티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입짧은 햇님은 여주표 임금님 수랏상을 맛보지 못해 아쉬운 표정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여주 한글 시장'을 찾아 여주에서 즐기는 봄나들이 근교 미식 여행을 스튜디오에서 즐겼다.

 

[사진 = 입짧은 햇님 유튜브 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공개된 음식은 바로 '내가 왕이 될 밥상인가'다. 여주의 대표 음식인 쌀로 지은 밥에 다양한 반찬이 어우러진 임금님표 쌀밥 정식이 등장해 멤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1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문제로 나온 건 90년대 후반 크게 히트쳤던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이었다. 쉽지 않은 문제였지만 평소 구멍을 자처했던 문세윤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에게 익숙한 노래였던 것.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볼빨간 사춘기 우지윤은 첫 번째 받아쓰기에서 '원샷'을 받은 것에 이어 마지막 문제에서도 어김없이 '원샷'을 받으며 도레미 멤버들을 크게 도왔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방송 화면 캡처]

 

첫 시도에서 틀릴 것을 예상하며 군침을 삼키던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은 이날 날벼락을 맞았다. 단번에 문제를 해결하며 축포가 터졌고, 매의 눈으로 게장을 바라보던 입짧은 햇님의 눈빛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제작진은 이례적으로 다양한 반찬이 제공된 것에 대해 "1주년 기념 선물이다"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입짧은 햇님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63만이 넘는다. 입짧은 햇님은  음식을 콘텐츠로 오늘만 신림동 백순대와, 투닷츠 베이커리 먹방 영상을 업로드하며 구독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지난해 4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