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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미담은 1도 없다, 안영미가 디스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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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미담은 1도 없다, 안영미가 디스한 사연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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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최욱, 라스 출연에 안영미와 티격태격!'

'팟통령' 최욱이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해 파트너 안영미와 함께 존재감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지혜, 안영미, 박경과 함께 최욱이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내 고막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 출연한 네 사람은 모두 MBC라디오 DJ들이다. 현재 최욱은 안영미와 함께 MBC 표준FM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안영미는 최욱을 디스하며 그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그는 "라디오 진행 직전 최욱에 대한 주변인의 반응을 물어봤다"며 "좋은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안영미와 최욱 [사진 =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서로 처음 맞춰보는 거잖나. 주변 사람들한테 최욱에 대해 물어봤는데 미담이 하나도 없더라. 최욱 오빠는 너무 공격적인 진행 스타일이다. 난 그런 개그를 안 좋아한다. 서로 진짜 안 맞았던 것이다."

뜬금없이 저격을 당한 최욱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안영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시선을 끌었다.

"나는 청취율에 민감한데 안영미는 청취자를 웃길 생각을 안한다. 제작진들만 웃긴다. 심지어 마이크가 꺼져 있을 때 웃기다."

심지어 최욱은 안영미가 진지한 태도로 본인 어머니와 소개팅을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기겁했다.

'팟캐스트계 유재석'이라 불리는 최욱은 팬들 사이에서 '팟통령'이란  별명으로 불릴 만큼 인기 고공 비행 중이다.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매불쇼', '맘마이스', '수다맨들', '걱정말아요 서울', '삼시두끼', '미미클럽' 등 여러 팟캐스트를 진행했다.

'개가수'답게 음원도 꾸준히 출시했다. 지난 2009년 혼성그룹CCTV 멤버로 싱글 '쏜다'를 발표한 것을 비롯해 2012년 5월에는 디지털싱글 '나를 잡아', 2013년에는'이쁜이 꽃분이'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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