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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이하나 이미숙 '저널리스트'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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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이하나 이미숙 '저널리스트' 주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2.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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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조정석, 이하나, 이미숙이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저널리스트'에 출연을 확정했다.

'저널리스트'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우연한 제보를 얻게 된 사회부 기자 허무혁이 사상 초유의 오보 사태에 휘말리고, 치열한 보도 전쟁 속에서 실제 살인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애의 온도'를 통해 일상 속 남녀의 연애와 이별을 리얼하면서도 디테일한 연출로 그려내 새로운 여성 감독의 탄생을 알렸던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 조정석 이하나 이미숙(왼쪽부터)

친근한 매력으로 흥행력을 입증해 온 조정석은 직장에서도, 아내에게도 해고될 위기에 놓였으나 특종 기사 한 건으로 승승장구하게 되는 보도국 사회부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았다. 밀리면 끝장인 치열한 특종의 세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저돌적이면서 소탈한 인간미로 빚어낼 예정이다. '고교처세왕'의 이하나가 아내 수진 역을 맡아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다.

베테랑 배우 이미숙은 보도국을 책임지는 냉철한 백국장 역을 맡았으며, 지적이고 묵직한 카리스마의 김의성이 백국장의 오른팔 문이사 역에, 대세 조연배우 배성우가 살인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오반장에 캐스팅돼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미생'의 김대명이 사건 해결의 단서를 제공하는 용감한 시민 역으로 합류한다.

영화는 주요 캐스팅을 마치고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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