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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간판 수비수' 이정수-곽태휘, 2년 연속 ACL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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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간판 수비수' 이정수-곽태휘, 2년 연속 ACL 격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2.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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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드 ACL PO 통과하고 알 힐랄과 한 조, 지난해 곽태휘 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정수(35·알 사드)와 곽태휘(34·알 힐랄)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연속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알 사드(카타르)는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알 와흐다(UAE)와 4-4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정수는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C조에 속하게 된 알 사드는 이로써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풀라드(이란), 로코모티브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알 힐랄은 곽태휘가 버티는 팀이다.

둘은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도 격돌했다. 당시에는 알 힐랄이 1승1무를 거둬 준결승에 올랐다.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인 이정수와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의 핵심 수비수인 곽태휘가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근호의 소속팀 엘 자이시(카타르)는 18일 벌어진 플레이오프에서 나프트 테헤란(이란) 0-1로 덜미를 잡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근호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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