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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영화 '스물' 예매율 1위로 흥행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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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영화 '스물' 예매율 1위로 흥행 카운트다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3.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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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주연의 청춘 코미디영화 '스물'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스물'은 한국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10일 전인 15일부터 영진위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설 연휴 이후 한달 넘게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채피' 등의 외화가 차지했던 예매율 1위 자리를 한국영화가 탈환한 것으로 의미를 지닌다.

'스물'은 지난 12일 언론시사 이후 호평을 얻으며 3월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영화로 몸값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일반시사에 참석한 관객의 입소문이 더해져 예매율 상승 속도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스물'은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 앙상블과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 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인정받은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이 선사하는 웃음 폭격으로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인기만 많은 백수 치호(김우빈), 만화가의 꿈을 품은 생활력 강한 동우(이준호),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엄친아 경재(강하늘) 등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뤘다. 3월25일 개봉.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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