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희승기자] ‘헬멧에서 모시옷으로!’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 (엘림,소율, 금미,초아,웨이)의 컴백 앨범 재킷이 공개됐다. 19일 공식 트위터에 ‘크레용팝 신곡 앨범자켓 공개!’라는 글과 함께 다섯 번째 싱글 ‘어이’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크레용팝은 흰 모시옷과 고무신에 빨간색 두건과 양말을 신고 있다. 도시를 배경으로 선글라스와 캐리어 가방을 끄는 모습을 매치함으로써 전통미와 공항 패션을 접목한 파격 센스가 눈길을 끈다. 크레용팝 멤버들은 각자의 이름이 적힌 흰색 모시옷을 입고 빨간색과 파란색 두건을 머리에 두른 채 독특한 포즈를 취해 크레용팝 특유의 엉뚱함을 뽐내고 있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 전통의상의 편안함과 실용성이 이번 앨범의 의상 콘셉트”라며 “국내 팬들에게는 친숙함으로 해외 팬들에게는 한국적인 느낌과 동시에 신선함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는 다음달 1일 발표되며 이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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