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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고산자, 대동여지도'로 감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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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고산자, 대동여지도'로 감독 복귀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4.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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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한국영화계 승부사이자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강우석 감독이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통해 감독으로 다시 돌아온다. 2013년 '공공의 적 2013' 이후 2년 만이다.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사극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뜨거운 열정으로 조선시대를 살아냈던 김정호의 일생을 담는다. 제17회 대상문학상 수상작인 박범신 작가의 소설 '고산자'를 원작으로 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버지 때문에 누구보다 지도에 대한 큰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조선 최대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면서 시대와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다.

강우석 감독은 최근 박범신 작가와 만나 ‘고산자’의 영화화에 대한 논의를 모두 마쳤다. 강우석 감독은 사계절 중 여름을 시작으로 내년 봄까지 촬영을 이어 우리가 몰랐던 대동여지도의 위대한 생동감을 전할 예정이다.

현재 캐스팅에 한창이며 영화는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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