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밴드 '마리서사'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코펙엔터테인먼트는 23일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수상곡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로 잘 알려진 밴드 마리서사가 디지털 싱글 '뉴욕'을 발표했다"며 "마리서사의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은 13년도 정규2집 발매 이후 두 번째로 내놓는 디지털 싱글 앨범"이라고 밝혔다.
마리서사의 이번 디지털 음원 발매는 '2015 marystory vol.1 NEW YORK'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여름, 가을, 겨울을 까지 총 4가지 색으로 음원 발매를 계획 중이다.
'뉴욕'은 사랑하는 연인을 도시에 비유하는 것이다. 연인이 떠난 지금 주위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각인돼 버린 그녀 그리고 그녀 없인 난 남자일 수 없는 나. 오로지 그녀만이 나를 남자로 만들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피아노의 선율로 시작되는 뉴욕은 경쾌한 하우스 리듬에 반복되는 후렴구와 드럼과 현악기의 앙상블이 특징인 곡이다.
기존 전자기타 주도의 록 스타일에서 다소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마리서사는 디지털 싱글 발매 후 클럽 단독공연(홍대 '네스트나다')를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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