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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2014인디신 돌풍주역 어쿠루브 '냄보소' OST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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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2014인디신 돌풍주역 어쿠루브 '냄보소' OST 참여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4.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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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진화형' 어쿠스틱 듀오 어쿠루브가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에 참여한다.

도너츠 뮤직 측은 30일 "어크루브가 이날 정오 '냄새를 보는 소녀' OST Part.7 'honey'(허니) 음원을 발표하고 드라마 OST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허니'는 경쾌한 통기타 리듬과 청량한 퍼커션 리듬 속에 어쿠루브만의 달콤한 목소리가 잘 어울려져 듣는이에게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 [사진=도너츠뮤직 제공]

'허니'는 '그대와 나 설레임'으로 유명한 어쿠스틱 협업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윈드밀이 제작에 참여했다. 재미있는 가사와 밀도 있는 편곡, 보컬 김재희의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어쿠루브'는 작년 겨울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한 이래 발표하는 싱글마다 주요 인디차트와 SNS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밴드다.

최근에는 첫 단독공연 예매가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온라인의 인기가 오프라인으로도 연결되고 있다. 또한,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작년 연말,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최고의 인디 음악으로 어쿠루브의 음악을 꼽기도 했다.

앞으로 어쿠르브는 '허니'를 통해 OST 중심의 활동을 펼치며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드라마/인디 전문기자 박영웅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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