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여성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오는 10일 정규 7집의 두 번째 싱글앨범 '2nd 동네 한 바퀴'를 발매했다.
한국의 존 바에즈로 불리는 박강수는 10여 년 넘게 200회가 넘는 소극장 공연을 해오고 있는 한국 포크 음악의 3세대 뮤지션이다.
특히 포크 팬들에게는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위로의 가수'로 잘 알려진 뮤지션이다.
앞서 지난 3월 박강수는 정규 7집의 첫 번째 싱글 '1st 나비'를 발매한 바 있다. 서정성 짙은 봄 노래들이 수록됐었다. 이번 '2nd 동네 한 바퀴'에는 박강수의 힘 있는 목소리와 진한 호소력을 느낄 수 있는 포크록 트랙들이 담겨있다.
이번 앨범은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에 이르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박강수의 능력이 모두 들어있다. 아날로그를 그리워하는 대중들의 취향을 파고들 13곡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그 중 타이틀곡 '동네 한 바퀴'는 2015년 2월 박강수의 콘서트에 다녀간 100명 관객의 합창으로 코러스를 완성한 특별한 트랙이다.
6번 트랙 '꿈은 이루어진다'에는 1세대 포크 가수 남궁옥분이 참여해 곡의 퀄러티를 높였다.
박강수의 7집 '2nd 동네 한 바퀴'는 10일 디지털 음원으로 먼저 발매됐다. 오프라인 발매는 14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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