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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임하룡 아들 결혼식에 2000명 하객 모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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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임하룡 아들 결혼식에 2000명 하객 모인 까닭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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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해피투게더4' 임하룡이 아들 결혼식 당시 믿기지 않는 인파가 모였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버티면 승리한다'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대표 장수 스타 임하룡, 김경식, 김태균, 문희준, 장수 꿈나무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4'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4'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조세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임하룡이 1980년대 유재석이라고 불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패널들은 이에 동조하며 "조세호가 프로 불참러라면 임하룡은 프로 참석러"라고 밝혔다.

임하룡의 '프로 참석러' 면모는 아들의 결혼식에서 빛을 발했다. 임하룡은 "아들 결혼식에 1200명을 초대했는데 2000명이 왔다"고 밝혀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주변인의 경조사를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는 임하룡은 "문희준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너무 미안했다"며 "내가 편하려고 다닌다. 안 가면 자꾸 생각이 난다"고 고백했다.

임하룡은 이날 녹화에 참여한 김태균, 김경식, 유재석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문희준은 유재석의 결혼식에 어머니를 대리 참석시킨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문희준은 "그날 스케줄이 안 됐다. 그런데 '유느님'의 결혼식에 매니저를 보내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어머니를 대신 보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수많은 하객들 중에 가장 인상 깊은 분이었다"고 전하며 "나도 문희준 결혼식에 나 대신 어머니를 보내려고 했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해피투게더4'는 지난해 10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매주 목요일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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