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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엑소·NCT 뭉친 보이그룹 출격 예고, SM 프로젝트 그룹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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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엑소·NCT 뭉친 보이그룹 출격 예고, SM 프로젝트 그룹 역사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0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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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샤이니, 엑소, NCT, 웨이션V를 아우르는 SM표 슈퍼 보이그룹 출격을 예고했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 카이, NCT 마크 태용, 웨이션V로 활동 중인 루카스 텐이 7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다"는 조이뉴스24의 단독 보도에 "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이뉴스24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SM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출격을 목표로 새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서 먼저 흘러나왔다. 함께 안무 등을 연습한다는 글들이 다수 올라오면서 SM 프로젝트 그룹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팬들이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었던 것은 SM이 과거에도 각각 다른 그룹의 멤버들을 모아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 = SM 더 발라드, SM 더 퍼포먼스 앨범 커버]
[사진 = SM 더 발라드, SM 더 퍼포먼스 앨범 커버]

 

'SM 더 발라드'는 지난 2010년 탄생한 첫 번째 발라드 프로젝트 그룹으로 총 11명의 멤버가 이 프로젝트 그룹에 참여했다. 첫 번째 그룹은 트랙스 제이,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종현, 지노(펜타곤 진호)가 참여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앨범을 발매했다.

2014년 결성된 두 번째 그룹은 슈퍼주니어 예성, 슈퍼주니어-M 조미, 동방신기 최강창민, 장리인,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종현, 엑소 첸, 에프엑스 크리스탈로 구성돼 듀엣곡, 솔로곡 등 다양한 발라드를 애절하게 소화해냈다.

발라드에 이어 결성된 댄스 프로젝트 그룹 'SM 더 퍼포먼스'의 멤버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 샤이니 민호 태민, 엑소 카이 레이로 각 팀에서 춤 실력으로 손꼽히는 멤버들이 모였다.

이들은 SBS '2012 가요대전'을 통해 단 한 번의 무대만을 남겼다. 솔로, 그룹 퍼포먼스와 단체 군무로 보는 재미를 한껏 올렸으며 무대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퍼포먼스 음원 '스펙트럼(Spectrum)'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SM 프로젝트 그룹들은 짧은 활동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다수의 매체에서 "SM이 선보이는 이번 보이그룹은 단순 일회성 혹은 프로젝트 유닛은 아니며, 데뷔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추가 활동 및 컴백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고 전해 그 사실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 카이, NCT 마크 태용, 웨이션V 루카스 텐의 7명으로 구성된 SM의 새 프로젝트 그룹은 멤버 구성으로 봤을때 보컬 혹은 퍼포먼스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올라운더 그룹'으로 추측돼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있는 그룹들에 신경을 더 써라", "각자 색깔이 너무 다르다" 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어, SM 측이 과연 팬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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