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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신인' 씨엘씨, 가능성 보인 데뷔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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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신인' 씨엘씨, 가능성 보인 데뷔활동 마무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5.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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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비스트,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새 걸그룹 씨엘씨(CLC)가 데뷔활동 종료를 맞이해 인사를 전했다.

씨엘씨는 3일 오후 공식 SNS에 ‘7주간의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막방은 슬프지만 오늘도 사랑해요’라는 내용과 함께 멤버들의 사진을 게시했다. 멤버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승연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후회도 남지만 아쉬움을 뒤로한 채 열심히 준비해서 앞으로 무궁무진한 CLC만의 매력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고, 태국인 멤버 손(SORN)은 ‘활동 내내 행복하고 많은 것들을 배웠다. 다음 활동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 씨엘씨(손, 장예은, 최유진, 장승연, 오승희).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리더 오승희는 “항상 응원해 준 팬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활동을 마친 오늘이 더욱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최유진은 “많이 부족했을 텐데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막내 장예은은 “한 분 한 분께 더 소중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해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씨엘씨는 지난 3월 첫 미니음반 ‘첫사랑’을 내고 타이틀곡 ‘페페(PEPE)’, 후속곡 '에이틴'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큐브 측이 포미닛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페페'와 '에이틴'은 현재 중국 최대 음원 차트인 QQ차트의 한국 부문 10위권에 올라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외에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각종 공연 및 쇼케이스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엘씨는 신곡과 함께 컴백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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