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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Q리뷰] 남태현의 사우스클럽 새싱글 'To my Friends' 대중성을 살린 편안함 '더 친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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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Q리뷰] 남태현의 사우스클럽 새싱글 'To my Friends' 대중성을 살린 편안함 '더 친숙해졌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0.03.2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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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Q리뷰]는 박영웅의 밴드포커스와 인디레이블탐방, K팝포커스에서 다 담지 못한 뮤지션들의 앨범 리뷰를 간단하게 다루는 콘텐츠 입니다. 앞으로 성장해나갈 뮤지션들의 음악 이야기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남태현이 이끄는 밴드 사우스클럽이 16일 새 싱글 'To my Friend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남태현의 대중적인 음악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

◆ 'To my Friends' 초간단 리뷰 지난 싱글 두 번에 이어 대중적 스타일을 추구하다

사우스클럽의 이번 새싱글  'To my Friends'는 대중적인 스타일이라는 부분을 놓고 볼 때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두 번'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가벼운 힙합 리듬을 중심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라인을 가미하면서 누구나 들어도 쉽게 받아드릴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을 완성했다. 특히 '한국형 블루스 록의 완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던 사우스클럽의 초창기 음악에선 느낄 수 없는 스타일로 기존 팬들에겐 '두 번' 이후에 또다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남태현의 이런 행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넓은 음악적 능력을 대중들에게 모두 다 보여주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전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남태현은 "사우스클럽이 구축해놓은 블루지한 감성의 록사운드를 다시금 들고나오겠다"고 말한바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발매될 새 앨범에서는 기존 스타일의 음악들을 다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남태현의 곡 리뷰

남태현은 22일 오후 사우스클럽 공식 SNS를 통해 이번 곡에 대한 설명을 남겼다. 그는 “곡 소개를 드리자면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곡으로 만들 때도 ‘친구들에게 이 가사가 꼭 와닿았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특히 남태현은 “이 곡의 경우 제가 작업을 할 때 제가 편곡까지 전부 직접 한 곡이다. 직접 피아노 연주, 드럼도 제가 직접 소리를 고르며 신경을 많이 썼다. 기존에도 편곡 작업을 해왔지만 모든 악기나 모든 소스를 제가 직접 편곡한 것은 처음이기에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믹스 마스터링을 하고 나니 정돈이 잘 된 것 같아 애착이 간다"며 "가사와 멜로디, 전체적인 흐름이 진중한 분위기가 연출이 많이 됐는데 치우치게 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드럼도 리듬감이 통통 튀는 소리 들을 골랐다. 대중분들께서도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휴식을 취할 때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음악적 방향에 대해서도 "기존에 사우스클럽이 발매한 '90', '20', 'Contact Information' 같은 앨범 수록곡을 보면 거의 블루스나 록 기반의 곡이 대다수인데 가장 최근 발매했던 ‘두 번’이라는 싱글과 ‘To my Friends’까지 조금 힙합 리듬을 많이 사용하려고 시도를 했다"며 "좀 더 담백한 느낌을 주고 싶었고 라이브틱함보다는 잘 포장된 점들이 기존 사우스클럽의 곡들과는 조금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며 이전 사우스클럽의 스타일과는 다른 곡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 남태현은 다양한 방송 활동과 공연 활동 등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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