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지성이 드라마 '킬미힐미' 이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 배우 지성의 팬미팅이 예매 시작 1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오는 30일 서울 동작구 흑석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5 지성 팬미팅-기억해, 우리가 만난 시간'은 500여석 규모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는 지난 4월 진행한 일본 도쿄, 오사카 팬미팅에 이어 여는 국내 팬미팅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인 2매 예매가 가능했지만 예매자 대부분이 1석씩만 예매했음에도 1분 만에 티켓이 매진돼 예매처 관계자 역시 놀랐다"며 "지성이 이번 팬미팅 제목을 직접 정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성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 출연했다. 7중 인격이라는 생소한 소재를 표현하며 '아이돌'급 인기를 모았다. '킬미힐미'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각국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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