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스토리를 추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8일 "에픽세븐이 특별 서브 스토리 ‘새로운 시작의 날’을 오픈하고 신규 영웅 ‘슈'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작의 날은 에픽세븐이 론칭 2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 콘텐츠다. 새달 10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서브 스토리는 플레이를 통해 제시된 미션을 완료하고 2주년 기념 일러스트를 획득하는 앨범형으로 구성됐다. 미션 완료를 통해 앨범 조각을 제거하며 78레벨 전설 장신구 2종, 머라고라, 강화석 등 각종 아이템을 플레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작의 날에서는 게임 속 영웅 ‘아이테르’가 이제라 왕국의 왕이 되고 처음 열리는 건국제에서 의문의 도난 사건이 발생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 영웅 슈가 전장에 합류한다. 슈는 냉기 속성의 전사 영웅으로 기본적으로 높은 생명력을 자랑한다. 보유 스킬이 모두 최대 생명력에 비례해 피해량이 상승하는 것이 특징. 3번째 스킬인 ‘도와줘 크림!’은 적 전체를 얼려버린 후 피해를 입히고 아군 전체에게 치명 저항 효과를, 자신에게는 면역 효과를 부여해 생존력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다.
슈는 어렸을 때부터 쥐 수인 부부와 함께 성장한 소녀다. 무리에서 따돌림 당하던 거대한 점박이 쥐 '크림', 그리고 부모를 잃은 어린 점박이 쥐 '빵'과 함께 모험 중이다.
한편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에픽세븐은 오는 30일 2주년 기념 온라인 이용자 파티 ‘에픽 투게더’를 개최한다. 총 7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선보일 에픽세븐 ‘에피소드3’ 대규모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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