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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상무, '미리 보는 PO'서 코로사에 1점차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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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상무, '미리 보는 PO'서 코로사에 1점차 진땀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5.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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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사에 28-27 승리…인천시청은 부산시설관리공단 대파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불사조 군단' 신협 상무가 코로사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며 진땀승을 거뒀다.

신협 상무는 21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코로사와 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한 고주석의 활약에 힘입어 28-27, 1점차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두산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가운데 2, 3위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겨루게 될 팀들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승리를 거둔 3위 신협 상무는 5승 2무 3패 승점 12를 기록했다. 코로사는 7승 4패 승점 14로 2위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3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 신협상무가 고주석(사진)의 활약에 힘입어 코로사를 누르고 승점 2를 추가했다. [사진=스포츠Q DB]

전반전을 16-11로 앞서며 끝낸 상무는 후반 들어 코로사에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26-25, 1점차까지 추격 당했다. 하지만 상무는 끝까지 한 점차 우위를 잘 지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여자부에서는 인천시청이 부산시설관리공단을 30-21로 대파,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인천시청은 11승 1패 승점 22로 1위, 부산시설관리공단은 5승 1무 6패 승점 11로 5위에 머물렀다. 인천시청은 남은 두 경기에서 1무만 더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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