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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네팔 수잔 어머니, 한글편지로 "좋은 아들들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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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네팔 수잔 어머니, 한글편지로 "좋은 아들들 생겼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5.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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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가 네팔 여행 마지막날 모습을 방송한다.

30일 방송하는 '내친구집' 17회에서는 수잔이 네팔 가족과 헤어지는 모습을 담는다. 이날 수잔은 자신의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졸업식 영상을 준비한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영상을 보던 중 수잔의 어머니는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함과 혼자서도 잘 지내고 있는 수잔에 대한 대견함에 눈물을 글썽인다.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사진=JTBC 제공]

수잔은 “그동안 혼자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옆에서 잘했다는 말 한마디 정도만 해 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수잔의 할머니는 계속해서 졸업식 영상을 돌려보며 손자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인다. 
 
알베르토, 유세윤, 장위안 등 친구들은 수잔의 가족을 위해 준비한 뜻깊은 선물을 전달한다. 수잔의 어머니는 수잔에게 직접 한글로 쓴 편지를 건네 모두를 감동시킨다. 친구들에게도 “좋은 아들들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 건강하길 바란다”는 편지를 건네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아름다운 네팔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는 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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